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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야기

장군이로 산다는 것!

세 번째 장군이로 산다는 것!

 

 

 생후 40일

원래 이름은 "밀크"라고 합니다.

계양구 용정동 다육식물원 푸른농원에서 태어났고요.

오늘 두리버섯농원.농촌교육농장의 지킴이 세 번째 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났답니다.

 

 

 

 에미와 떨어져 낮선 환경에서의

하룻밤 내 내 허전한 마음에 눈 시울이 촉촉히 젖어 있군요.

 

고양이 베쓰와

첫 대면이 아직은 어색하고,두렵고 서먹서먹 하지만...

이내 한 가족으로 서로 잘 지켜가겠지요.

두리버섯농원.농촌교육농장의

지킴이로서

수많은 어린이들의 친구로써 . . .

제발 첫 번째, 두 번째 장군이처럼은 

되지 않기를 간절히. . 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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