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찾아가는 생산자 이야기

두리버섯농원-오리울농촌교육농장 2013. 2. 5. 14:37

찾아가는 생산자 이야기

찾아가는 생산자 이야기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 범국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,

2012.09.12일부터 11.15일까지 3개월에 걸쳐

 인천 소재 중학교-1개소와 6개 초등학교등 총30개 학급 700여명을 대상으로

생산자 강사단 9명이 선정되어 진행 되었습니다.

 

 

두리버섯농원 농촌교육농장  대표 장재경

강의 일시및 출강 학교명

2012. 09. 12일-인천 남동구 소재 논현초등학교 4학년 2학급

2012, 09. 25일-인천 남동구 소재 한빛초등학교 6학년 2학급

주제:표고버섯 이야기

 

교육목표

-여러가지 종류의 버섯을 분류할 수 있다(식용/약용/독버섯)

-자연생태계에서 분해자로서 버섯의 역활과 존재가치를 알 수 있다. 

-친환경 농산물을 통해, 바른 먹을 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.

-당일 수확한 신선한 표고버섯볶음 시식 체험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.

아이들이 시식 체험한 표고버섯 볶음은

사전 담임선생님의 협조를 받아, 수업 진행중 교실 뒤에서, 담임선생님이

직접 버섯을 볶고 있는 장면 입니다.

특히, 고소한 버섯볶음 냄새에 아이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느끼는

3-4교시 수업이라, 본의 아니게 

옆 반 아이들에게까지 민폐를 끼친 수업 이었습니다. 

 

수업중 담임선생님께서 손수 볶아 주신

표고버섯 볶음을 먹는 아이들의 변해가는 모습을 

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처음에는 버섯 싫어 한다고...

먹어볼 까?

말 까?

망설이던 아이들도

 

 

와!

너무 맛있다.

너무 고소해!

너도 먹어 봐!

와! 표고버섯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?

아이들이 엉덩이까지 쭉 - 빼고 열심히 먹고 있는 저 표고버섯 볶음은

다른 양념은 일절 하지 않고,

채 썰기한 생 표고버섯에 간장만 넣고, 볶은 것 이랍니다.

  

 

간장만 넣고 볶은 표고버섯

너무 맛 있다고요?

여러분에게 신선한 농산물이 어떤 맛인지 보여 주려고,

오늘 새벽에 직접 수확해서 가지고 온 버섯입니다.

 

선생님들도 아이들 표고버섯 볶음 시식

인증샷 찍어 주기에 바쁩니다. 

 

 

우리 농산물!

이왕이면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!

더 나아가

신선한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!

오늘 나는 여러분 들에게 이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.

바로 로컬 푸드가 왜 중요한지

단지 간장만 넣고 볶았을 뿐인 맛있는 표고버섯이 말하고 있답니다.

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까요?